조선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 전립선암 재활치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1.28
조회수
4826

◆ 재활의학과 건강칼럼-전립선암 재활치료

전립선암 환자의 재활치료법

전립선암으로 인해 다리에 부종이 생기는 경우에는 간헐적 공기 압박 치료를 통해 부종을 조절해 나가고, 하루에 1-2회 뜨거운 타올로 몸을 문지르거나 온수 욕은 원활한 혈액 및 에너지 순환을 촉진시켜 전반적인 신체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암으로 인하여 자연적 정력 감퇴가 있을지라도 정상적인 성행위는 무리하지 않는 경우라면 해롭지 않으므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하의는 꽉 끼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도록 하고 회음부를 압박하는 행위로 딱딱한 의자나 맨 방바닥에 앉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마려운 소변을 참거나 성교시 사정을 늦추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관 절제술과 그 외 여타의 인공 피임법, 성행위를 조절하기 위한 마약류 및 치료약물의 사용은 순환 정체, 림프 흐름의 차단, 혹은 그 외 여타의 비정상적 기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꼭 피해야 한다. 합성섬유의 내의는 입지 않도록 하고 피부와 직접 닿는데는 목면의류를 사용하도록 한다.

모든 종류의 운동 중에서 특히 일반적인 운동으로 걷기와 조깅, 수영 등을 하는 것이 좋고, 자전거 타기나 과격한 운동 등은 피하도록 하고 어떤 운동이든지 피곤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기분 좋게 시행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암은 식 습관과의 연관성이 보고되는 바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높은 식품(모든 종류의 육류, 가금류, 계란, 치즈, 우유)과 염분이 많은 음료나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고, 과일과 과일 쥬스 등도 너무 자주 먹으면 부종을 증대시킬 수 있으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모든 암환자에서와 마찬가지로 가족이나, 친지로부터의 전적인 지원과 환자의 보다 나아질려고 하는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신앙심과 삶의 난관을 개인적 성장과 인격적 이해의 기회로서 받아들이는 적극적 자세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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