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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한·몽 서울프로젝트’ 및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연수’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5월 14일 오후 5시 병원 2층 하종현홀에서 연수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연수프로젝트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 전수 및 몽골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과의 긴밀한 의료협력관계를 통하여 양국 의료 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환영식에는 배학연 병원장과 김진호 부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교직원 및 각국의 연수생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한·몽 서울프로젝트에 참여할 연수생은 ▲ 아마르사나 세르겔렝하드(정형외과) ▲ 덩덥바트에르데느(정형외과) ▲ 럭시르냠돌람(이비인후과) ▲ 삼발훈뎁뭉크무릉(이비인후과) 이며,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에 참여할 연수생은 ▲ 살라로브쉬라즈(정형외과) ▲ 옴벳굴로바살타나트(이비인후과)이다.
[사진. 정형외과] [사진. 이비인후과]
각각의 연수에 참여할 몽골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연수생 총 6명은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2달 동안 조선대병원의 최신 의료기술 교육과 첨단 의료장비 실습은 물론 한국의 문화 체험을 통해 향후 각국간의 의료 가교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15년 ‘한·몽 연수 프로젝트’ 및 2016년 ‘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 프로젝트’ 수행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해당 국가의 의료진에 대한 연수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 인도, 베트남, 중국 등 해외 각국을 대상으로 자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등 해외 의료진에게 높은 만족도를 달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