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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2.01.18
조회
7593

백반증 치료 획기적인 엑시머 레이저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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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반증 치료 획기적인 엑시머 레이저 장비 도입

          원형탈모․아토피 피부염 등 만성염증 질환 탁월

 

  

나찬호 피부과 교수가 치료실에서 엑시머 레이저 벨로서티를 이용해 백반증을 앓고있는 30대 남성을 치료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피부과(과장 최규철)는 최근 백반증과 건선 등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 2세대 엑시머 레이저 장비인 XTRAC Velocity Laser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기존의 엑시머 레이저보다 높은 출력(5000mj)으로 치료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여 손등이나 팔꿈치 같은 피부가 두꺼운 부위에도 레이저를 오래 쪼일 필요가 없으며, 치료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원하는 부위만 치료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에는 불필요한 자외선 노출을 방지하면서 정교함을 더해 더욱 정확하고 빠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엑시머 레이저 치료는 백반증, 건선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원형탈모, 아토피 피부염 등 국소적인 만성염증성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으로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광선치료와 달리 레이저 빔은 건강한 피부에 불필요한 자외선의 노출을 방지하여 정상 피부는 손상시키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원형탈모에 대해서는 치료 중에 통증이 전혀 없어 통증에 민감하거나 주사를 무서워하는 환자나 소아에게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작용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나찬호 피부과 교수는 “백반증과 건선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중에도 계속 번지기도 해 사회활동의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엑시머 레이저 벨로서티를 사용하면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피부 위축이나 피부 건조증, 튼살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