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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6.08.23
조회
6599

조선대병원 내과 전공의 출신 육군2사단 의무근무대 서준원 대위, ‘육군 최우수 군의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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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내과 전공의 출신 육군2사단 의무근무대 서준원 대위,


‘육군 최우수 군의관’ 선정



조선대병원 내과 전공의 출신 서준원 대위 진찰 모습.jpg


육군이 올해 처음 시행한 ‘우수 군의관 선발’에서 최우수 군의관에 선정된 육군2사단 의무근무대 서준원

대위는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 내과 전공의 출신이다.


서준원 대위는 “최우수 군의관이라는 명예를 얻어 기쁘고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진료에 매진해 군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겸손한 그의 말과 달리 부대에서 서 대위는 ‘친절한 군의관’ ‘군복 입은 슈바이처’로 명성이 자자하다. 
 
서 대위는 지난해 신병교육대대에서 근무하며 훈련병들을 위해 자진해서 야간 순회진료를 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사단 의무대에 자원할 정도로 임무에도 적극적이다.


서 대위의 활약은 야간 순회진료에 그치지 않았다. 내과 전문의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을 갖춘 그는 이를

았는데 피가 멈추지 않는다고 치과에 찾아온 병사를 우연히 발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혈액검사를 권유해

백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상병 신체검사에서 찍은 폐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다 이상을 발견하고 휴가 나간 병사는 물론이고 그 부모님

에게까지 연락하는 적극성을 보인 끝에 다른 증상이 생기기 전에 양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보급되지 않는 인플루엔자 검사 장비를 미리 구해 초기에 환자를

식별하고 확산을 막거나 약을 제때 복용하지 않는 병사들을 위해 부대 여건에 맞는 약 복용방법을 건의하는 등

장병 건강증진과 비전투손실 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처럼 서준원 대위는 조선대병원 내과 전공의 시절 수련을 바탕으로 군에서도 친절하고 쾌활하며 질병 예방과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육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우수 군의관 선발제도’는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군의관들을 격려하고 환자 중심의

친절한 진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단기 의무복무 군의관 중 군 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장병 건강증진과

비전투손실 예방에 기여한 인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