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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6.10.26
조회
2540

미래창조과학부 ‘2016년도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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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2016 년도 바이오 · 의료기술 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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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이 미래 유망 의료기술 산업을 육성하고 의료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창조

과학부에서 추진한 '2016년도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의료기관 창업 캠퍼스 연계 신개념 의료기기 원천기술 개발」분야에 선정된 조선대병원은 ‘영상유전학

기반 개인 맞춤형 치매 정밀진단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를 5년간 50억원(연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하게 된다.


연구는 최신의료 장비를 이용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매유형판별 및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치매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의사결정지원을 돕는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선진 의료장비를 기반으로 치매관련 임상정보를 확보하고, 조선대 치매

국책연구단의 MRI 영상데이터 정밀 분석을 통해 한국인 표준 뇌지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표준 뇌지도가 완성되면 정상인과 치매 특이 뇌손상과 개인별 유전변이 간의 상관관계 규명을 통해

치매 발병예측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조선대병원은 의료연구기관으로 치매 분야의 선도적 기술을 바탕으로 병원 내 창업 인큐베이션 역할을 담당

하여 의료기술을 실용화·산업화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치매 환자 및 잠재적 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효과적 치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20조원에 육박하는 치매관련 사회·경제적 비용을 경감하고 바이오·의료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책임을 맡은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가득 차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치매 발병속도를 늦추고 치매유병률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