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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에서 장애인 시나브로 회원전시회 열어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 1층 로비에서 장애인 시나브로 회원전시회를 가졌다.
행사는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에게 미술 관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생활로 지쳐 있는 환자 및 환자가족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나브로 장애인동호회(회장 이진행) 소속 회원들이 직접 그린 작품 (인두화, 유화, 동양화, 수채화 등) 33점이 전시됐다.
이상홍 병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자와 환자가족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는 작은 문화 휴식 공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25일 장애인시나브로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 및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면서 소외계층과 장애인시나브로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노고에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상홍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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