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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 마치고 귀국
조선대병원 의료봉사단이 지난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내과, 치과, 안과(아이안과) 7개과 의사와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행정 등 총 30명이 현지 지역민 5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고 18건의 수술을 실시했다.
또 캄퐁스퓨 악피왓 초등학교(Aphivorth Elementary School)를 방문하여 학용품과 축구공, 옷, 신발 등을 전달과 학교의 낡은 벽에 페인트를 칠하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밖에 헤브론병원, 캄퐁스퓨 주청사를 방문해 의료물품과 컴퓨터 3대를 기증하고 보건의료 협력과 의료지원에 대해 논의했으며, 캄퐁스퓨 주로부터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캄퐁스퓨 주립병원도 방문해 뜸타니 병원장, 오르반텐 보건국장과 만남을 갖고 향후 세미나 및 의료지원을 위한 MOU 체결도 약속했다.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의료봉사단장)은 “의료혜택이 열악한 캄보디아 현지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명이라도 더 치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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