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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7.02.22
조회
2586

해외재난 의료지역 국가대표 병원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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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재난 의료지역 국가대표 병원으로 선발


보건복지부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협약 체결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가대표 병원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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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네팔 지진 사태 시, 전국 2번째로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의료구호활동을 펼친 조선대병원>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이 네팔 지진과 같은 해외재난 발생 시 대한민국을 대표해 현지에 파견돼 보건의료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2월 21일 오후 4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

구호대(KDRT) 의료지원팀' 선발과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국 40개 재난거점병원 중 조선대병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명지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하대의과대학부속병원, 충북대병원, 한림대의료원 총 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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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긴급구호대 의료지원팀 구성 협약식 -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왼쪽 3번째)>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는 조선대병원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이는 그동안 필리핀 태풍(’13.11월), 네팔 지진(’15.4월)-전국 2번째로 파견, 인도네시아 지진(’16.12월) 등

해외재난 발생 시 발 빠르게 긴급 의료지원단을 현지에 급파해 피해국가 국민들을 위해 따뜻한 의료의 손길을

내밀어 온 조선대병원의 사랑과 봉사정신이 참작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4월 네팔 지진 사태시, 전국 2번째로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해 긴급 의료구호활동을 펼친 조선대병원.JPG


보건복지부는 이번 협약을 체결한 대표 의료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추천받은 인력풀로 의료지원팀을 꾸려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후 72시간 내 현지에 도착하여 의료구호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은 “해외재난 의료지역 국가대표 병원으로 선발돼 영광스러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난 발생 시 복지부 및 각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해외재난뿐만 아니라 장성요양병원 화재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등 국내재난에도 적극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2015년 메르스(MERS) 유행 시 국가지정 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광주시가

메르스로부터 청정지역으로 남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