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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담양군 봉산면으로 외국인 근로자 위한 의료봉사 다녀와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지난 6월 16일 전남 담양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산농협 2층에 진료공간을 마련하여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정형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치과 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행정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혈압 및 당뇨 체크 등 기본검사와 진료상담, 물리치료까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원활한 진료를 위해 네팔,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등 통역사가 의사소통을 도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문제를 해결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고된 육체노동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하여 건강관리에 취약하며 언어장벽 및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아파도 병원을 쉽게 찾아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와 2016년 7월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업무협력 및 사업교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광주 ‧ 전남지역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질환 발생률 감소와 예방률 향상 및 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