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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7.09.08
조회
5923

환자의 안전과 쾌유를 위한 병문안 문화, 다 같이 동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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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안전과 쾌유를 위한 병문안 문화, 다 같이 동참해요
- 조선대병원, 병문안 개선을 위해 스크린 도어 설치
- 평일 오후 2시간, 주말 오전·오후 각각 2시간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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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제2의 메르스 사태와 같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전달 말 계도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면회 시간을 제한하기로 하였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정부 부처 및 전국의 병원은 원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었고, 이에 전국의 어느 의료기관에서나 동일한 시간에만 병문안이 가능하도록 공통기준

(2015.11 보건복지부, 입원환자 병문안기준)을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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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급종합병원인 조선대병원 역시 정부의 병문안 문화 개선 노력(2017.02 보건복지부, 감염관리·의료질

강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여 무분별한 병문안 문화를 개선함은 물론 환자들의 안정과

빠른 쾌유을 도모하고자 한다.


세부적인 운영 방침으로는, 입원창구에서 발급받은 보호자 출입증을 소지한 보호자 1인만 병동 출입문에

부착된 바코드 리더기에 출입증 인식 후, 반드시 병문안객 기록지를 작성하여야 정상적으로 입실이 가능하다.

이는 ‘메르스’ 유행 당시, 무분별한 방문 면회로 인해 감염이 확산되었으며, 역학 조사의 어려움을 겪은 바

병문안객 기록지를 작성토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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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시간은 평일(1회) 18:00~20:00이고, 주말(2회)은 10:00~12:00, 18:00~20:00 까지로 전국 모든 의료기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중환자실과 같은 특수병동은 기존에 운영되던 시간과 동일하게 면회객을 제한하게 된다.


이상홍 병원장은 “시행 초기엔 불편할 수도 있지만, 병문안 문화가 바뀌게 되면 감염의 확산은 물론 쾌적한

환경으로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