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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광주시가 진행하는
‘희망나눔 닥터누리 협력사업’ 수행기관 선정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14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손미경 조선대치과병원 진료부장, 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장, 박홍주 전남대치과병원장, 최범채 시엘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5개 의료기관과 ‘희망나눔 닥터누리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희망나눔 닥터누리 협력사업’은 개발도상국 등 해외의사들을 대상으로 우수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써, 오는 4월부터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몽골 등의 의료진을 초청해 최소 3개월 이상 연수를 시행한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항공비, 체류비 등 2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5개 의료기관은 각각 산부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보철과 등 해당과 연수생 선발과 프로그램 수립·운영 등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조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문경래 교수(호남권역재활병원장)는 ‘희망나눔 닥터누리 협력사업 추진단장’으로 위촉되어, 해외환자 유치 및 해당국가 진출 활성화 등 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 설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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