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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7.02.23
조회
3595

광주시와 조선대병원, 러시아 ‘의료 한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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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조선대병원, 러시아 ‘의료 한류’ 이끈다


- 러시아 부리야트 보건부·의사협회 임원 일행 광주시 방문
- 해외 의료진 사이에서도 관심 집중···광주 의료관광 활성화 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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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이 광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해외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 동시베리아에 위치한 부리야트 자치공화국 지역의 보건부 임원, 의사협회 회장, 병원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광주시를 방문해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첨단의료와 관광·문화자원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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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러시아 부리야트 광주 방문은 조선대병원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광주광역시와 (사)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러시아 연방 부리야트 자치공화국은 한국의 기관이나 병원들과 교류가 많지 않고 인구는 많은데 의료기관은 적어

진료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바이칼 호수 등의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예술과 문화가 발달해 있어 광주·전남 지역의 의료

및 자연생태 산업 교류뿐만 아니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문화예술 교류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달빛마을 등 광주의 관광코스를 둘러본 방문단은 22일 오전 광주시청을 방문하여 윤장현

광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의료관광과 문화예술 교류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조선대병원을 방문하여 보건의료 분야 교류 및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응급의료센터, 하이브리드

혈관센터, 암센터, 종합건강증진센터, 외래진료센터 등 첨단 의료장비 및 시설과 선진 의료시스템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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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리야트 보건부·의사협회 임원 일행 조선대병원 투어 모습 - 응급실.JPG  DSC07810.JPG


러시아 부리야트 보건부·의사협회 임원 일행 조선대병원 투어 - 하이브리드 혈관센터.JPG  DSC07841.JPG


또 23일 오전에는 조선대학교를 방문하여 강동완 조선대 총장과 의료 및 의과대학 간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리를 갖고

대학 캠퍼스를 투어했다.


Balkhanov Bair Sodnomovich 부리야트 의사협회 회장은 “지난해 한·러 연수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2차례 총 5명이 조선대

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는데 연수후기가 너무 좋아 희망자들이 다수 대기 중이다”면서 “조선대병원을 통해 부리야트의 의료

수준이 향상되기를 희망하며 많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말했다.


조선대병원은 “러시아 부리야트 의사협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부리야트 의사들에게 단기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 (사)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와 함께 광주 의료관광의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부리야트 자치공화국 보건부의 정식초청으로 의사협회, 주립대 의과대학, 현지병원

등을 방문하여 러시아 부리야트 방송(Arig Us) 및 신문(medical journal 'Pilyulya')에 보도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