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 | |||
---|---|---|---|
조선대병원,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현지 실사단 방문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28일 오전, 전국에서 첫 번째로 시행 될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전문위원의 현지 실사를 가졌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메르스 환자 1명의 유입으로 2달 사이에 대략 200명 가까운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에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신종감염병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한 범국가적인 인프라 확충이 논의된 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가 필요하게 되었다.
조선대병원은 과거 세월호 및 네팔 지진 등과 같이 국내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구호를 실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7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해외긴급구호대 협력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역 내 발생하는 감염병 환자의 진료를 위해 국가지정음압병상의 가동을 토대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강현욱 조선대학교 이사장을 비롯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로 지역의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국가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이번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에 조선대병원의 행보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