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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자료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8.05.24
조회
945

'베스트닥터'-대장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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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보존율 90% 이상으로 높여 삶의 질 유지


대장암1.jpg

                                                                                                                         [사진. 동아일보 제공]


소장에서 항문에 이르는 대략 1.5m의 소화기관이 대장이다. 항문에 가까운 곳을 직장, 그 윗부분을 결장이라고 한다.

대장암은 이 직장과 결장에 생기는 암이다. 서양식 식습관이 보편화하면서 2000년대 이후 급증했다. 다행히 내시경

검사가 확대되면서 2011년부터 조금씩 발병률이 감소하는 추세다. 국내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76.3%로 일본(71.1%)과

비슷하고 미국(66.3%)보다는 높다. 1기에 발견하면 95.4%에 이를 만큼 치료 성적이 좋다. 5년 생존율은 주변의 조직으로

전이가 일어나면 81.5%로 줄어들고, 원격 전이가 이뤄지면 19.5%로 떨어진다.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이 있다. △50세 이상이면서 △붉은 육류와 육가공품을 자주 먹거나 △비만형

체형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도 초기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첫 번째 비결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꼽았다. 고위험군에 속하거나 용종이 발견됐다면

1, 2년마다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초기 암일 때 복강경과 로봇 수술을, 주변 장기로 전이가 되면 함께 적출하기 위해 개복 수술을 더 많이 한다. 직장암

초기에는 국소 재발률을 낮추고 항문을 보존하기 위해 수술 전에 방사선 치료부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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