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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전남 서부권 주요 종합병원장들과 간담회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이 전남 서부권 각 지역을 대표하는 협력병원 간담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조선대병원 대외협력실(실장 손홍문 정형외과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전남 서부권에 위치한 시/군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종합병원장을 초청해 보다 더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해남종합병원(김동국, 정상명), 목포기독병원(오인균), 목포한국병원(고성주), 영광종합병원 (김병수), 무안종합병원(이학준), 담양사랑병원(현기철) 등 전남 서부권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장을 초청해 지역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경청하며 향후 효율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17년과 2018년 평가에서 연달아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광주는 물론 전남도민들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각 지역에 위치한 협력병원과의 원활한 의료네트워크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배학연 병원장은 이날 “앞으로도 광주는 물론 전남 지역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진료 의뢰 및 회송 시스템을 마련하여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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