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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의학과 건강칼럼-췌장암환자의 운동요법 췌장암 환자의 재활치료 췌장암은 불치의 병이라 하여 진단만 내려지면 치료를 해봐야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몸에 칼을 대지 않고 짧은 몇 개월이라도 살다 죽는 것이 좋다는 사람도 있으나 이러한 생각은 경우에 따라서 남은 생을 포기하게되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근치적 절제와 화학 요법제를 통해 치료받도록 하고 절제를 못하는 경우에는 담도 폐쇄를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하여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기름기 없는 흰 살코기 어류를 제외하고 모든 동물성 식품과 술, 담배 등은 피해야 되며 전신적인 질환 유무를 관찰하여 같이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신체의 적당한 운동(산보, 정원 가꾸기, 테니스 등)은 암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나 너무 지나쳐서는 안 된다. 명상, 기도, 회상, 찬양 등을 통하여 정신적 긴장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청결하고 신선한 방안 공기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자주 창문을 열도록 하고 무겁고 답답한 환경을 피해야 한다. 내의, 배갯입, 침대 시트 등을 목면으로 된 것을 사용하도록 하며 TV를 장시간 보는 것을 포함한 인공적인 전자파에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췌장암 환자에서 동통이 심한데 이의 조절을 위해서는 동통의 원인을 찾아 동통의 치료와 동시에 시행되어야 한다. 약물치료는 비아편양 진통제부터 시작하여 점점 강한 아편양 진통제를 사용하는 단계적 치료가 바람직하며 진통 보조제는 어느 단계에든 쓸 수 있다. 진통 보조제는 특히 신경 병증에 효과적이며 비아편양 진통제도 아편양 진통제의 보조 약물로 쓰일 수 있다. 내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환자의 요구에 맡도록 용량을 적정화하여야 하며 아편양 진통제의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비아편양 진통제 및 물리치료 등의 다른 치료방법을 병행하도록 한다. 동통을 조절하기 위한 비 약물 치료로는 온열치료, 전기치료 등의 물리치료와 신경차단, 신경근 절제술과 교감 신경절 차단, 근막통 주사 등을 들 수 있다. 온열 치료시에는 항상 암의 전이를 염두에 두어야 하며 전기치료로는 고주파 경피적 전기 신경 자극 치료가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