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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2.09.10
조회
4771

조선대병원, 소방본부와 빠른 조치 시민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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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조선대병원, 소방본부와 빠른 조치 추락 시민 살려

        전문의 헬기 타고 무등산으로 가 응급치료 후 헬기후송

 

 

 

 조선대학교병원과 광주시소방본부의 재빠른 조치로 무등산에서 추락한 시민을 살렸다.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10일 오후 무등산 장원봉 인근 절벽에서 50대 남성이 20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광주시소방본부는 급히 구급차를 보냈고, 보다 빠른 처치를 위해 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헬기에 태워 현장으로 데려왔다.

 

 헬기 수송 결정 후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박용진 교수는 환자의 기도유지를 하는 등 응급처치를 하고 다시 헬기에 태워 13분 만에 조선대병원에 도착했다. 그 결과 빠른 응급처치로 환자는 일부 골절상 외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기존에는 사고 현장에서 환자를 바로 헬기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이었지만 조선대병원과 광주시소방본부의 협약에 의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현장에서부터 빠른 처치를 시작하는 한 박자 빠른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광주시소방본부는 매주 수요일 조선대병원 헬기장에 119 구급헬기를 배치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로 전문 의료진이 헬기를 타고 함께 출동해 심정지 환자나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진 교수는 “광주시소방본부와 빠른 협조로 환자의 응급 처치가 한층 빨라졌다”며 “조선대병원이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인 만큼 광주시와 협조해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