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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실시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20일 오후 2시, 하종현 홀에서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1관 각 층별로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한 비상 탈출 상황 재연]
2014년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건(사망 21명, 부상 8명)과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사망 45명, 부상 147명)과 같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병원의 특성상 내부 시설 인증 등 엄격한 제도를 마련하여 환자 및 보호자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
[3관 3층 연결통로와 55병동에 설치된 수직구조대를 이용한 비상 탈출 상황 재연]
이에 조선대병원은 매년 주기적인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개인별 소속된 자위소방대 임무 및 화재 진압과 환자 안전대피를 위한 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중이 총무부장(자위소방대 부대장)은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주기적인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세브란스 병원 화재 사건을 되새겨 보며 전 교직원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적극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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