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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소화기내과, 환자 및 의료인을 위한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 소화기내과는 12일(금) 15시부터 17시까지 2시간 동안 조선대병원 2층 하종현홀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제5회 대장암의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서구화된 식습관,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률이 2번째로 높은 대장암은 특징적인 증상 없이 암이 진행된 이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에 발견 시 약 95%의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선대병원은 대장암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 및 치료의 최신 지견을 다루고자 ▲ 대장암 국가 암 검진 (소화기내과 이준형 교수) ▲ 대장내시경 역할(소화기내과 유미라 교수) ▲ 장 정결제(소화기내시경센터 김승희 간호사)를 1부 순서로 진행하여 국가에서 실시하는 대장암 검진을 위한 대장내시경을 자세히 다루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 소화기내과 박찬국 교수(좌)와 이준 교수(우)는 한목소리로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대장내시경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 치료(소화기내과 김성중 교수) ▲ 내시경 시술 절차 및 현황(소화기내과 손주혜 간호사) ▲ 대장암환자의 간호(소화기내과 황은영 간호사) ▲ 대장암의 최신 지견 및 Q&A (소화기내과 이준 교수) 순으로 이뤄진 2부에서, 이준 교수는 “대장암의 발생 추이가 매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장내시경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소화기내과 박찬국 교수는 개회사에서 “대장내시경의 거부감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시기를 놓치고 대장암을 발견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40~50대 뿐만 아니라 30대 성인들도 건강한 생활을 위해 주기적인 검진을 실시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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