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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20.03.02
조회
3817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 감염 예방에 만전 기하는 조선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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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위기,

감염 예방에 만전 기하는 조선대병원


-모든 교직원 합심하여 감염 예방에 총력
-병원 입구 4단계 통과 프로세스 검역 철저..면회 전면 제한


선별문진소.JPG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무섭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으며,

3월 2일 기준 확진환자가 4,000여명에 육박함과 동시에 사망자 수 역시 24명이 넘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자,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중환자실을 포함한 모든

병동의 면회를 전면 제한하고, 환자 및 보호자 안전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주 출입구에 마련된 선별문진소

근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조선대병원은 주 출입구(1관 정문, 2관 정문)를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환자와 내원객에 대한

원내 출입 통제 강화를 위해 병원 외부 공간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별도의 ‘선별문진소’에서 발열 및 해외이력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2. 문진-주민번호, 환자등록번호, 직원사번 중 입력.JPG  3. 체열검사 및 병원내원(PASS).JPG

           [모든 내원객은 선별문진소에서 문진표 작성, 해외이력 및 발열 여부를 확인 한 뒤 병원 출입이 가능하다]


조선대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은 이곳 선별문진소에서 ▲ 문진표 작성 ▲ 해외여행 이력 조회를 위한

주민등록번호 확인 ▲ 발열 검사 ▲ PASS 스티커 부착 절차를 거쳐 원내 출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모든

이동동선에 손 세정제를 비치함과 동시에 보안요원과 출입 통제선을 배치하여 내원객 출입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대기.jpg


또한 발열 혹은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개인보호장구를 갖춘 의료진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 장비를 새롭게 도입하여 신속한 확진 판정에 임하고 있다.


정종훈 병원장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안전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병원 출입에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다수의 인명 피해를 낳은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조선대병원은 꾸준히

‘신종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해당 의료진의 감염병 대응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