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파일 | |||
---|---|---|---|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독일 산타 빈도림씨'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에 올해도 어김없이 특별한 ‘산타’가 찾아왔다.
독일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빈도림(69세, 남)씨는 기존에 앓고 있던 고혈압과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2019년 5월 조선대병원 순환기내과를 찾았었다.
그 당시 경과를 지켜보던 중 빈도림씨는 급작스런 상태 저하가 의심돼 곧바로 제3중환자실로 입원해 흉부외과 정재한 교수진으로부터 집중 치료를 받았다.
< 흉부외과 정재한 교수 >
중환자실에서 한 달 동안 집중치료를 받고 다행히 상태가 호전된 빈도림씨는 53병동(흉부외과 병동)으로 옮겨져 이후 3주 동안 흉부외과 및 53병동 의료진으로부터 정성스러운 치료와 간호로 완쾌해 퇴원했다.
그 이후 빈도림씨는 “새 생명을 선물해 준 조선대병원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매년 선물 보따리를 들고 조선대병원을 찾아오고 있다.
산타의 선물 같은 빈도림씨의 방문으로 병동 및 중환자실 의료진에게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연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