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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동맥고혈압 건강강좌 성료
조선대병원이 22일 하종현홀에서 폐동맥고혈압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폐동맥고혈압에 관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루푸스와 폐동맥고혈압(류마티스내과 김윤성 교수)’과 ‘의료비 지원제도란 무엇인가(강선복 간호사)’의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이상이 생겨 폐동맥의 혈압이 상승하는 폐동맥고혈압은 희귀난치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폐동맥고혈압의 증상은 호흡곤란, 권태감, 피로, 흉통 등으로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폐동맥고혈압은 혈관 저항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없다. 따라서 치료가 늦을 경우 평균 수명이 3년 미만인 위험한 질환으로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폐동맥고혈압의 경우 일부 약제가 보험에 등재됐지만 아직까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돼 환자 본인부담액이 커 이에 대한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참석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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