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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2.01.12
조회
7002

호남지역 최초 ‘유방 감마 카메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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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남지역 최초 ‘유방 감마 카메라’ 도입
          전국 10여대 불과…기존 장비보다 기능 월등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민영돈)은 호남지역 최초로 기존 유방암 검사의 단점을 보완한 유방 감마 카메라(Breast Specific Gamma Imaging)를 지난 2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최근 급격한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돼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유방감마카메라는 분자영상기술을 이용해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감별하는 것으로, 약물을 주사해 악성종양을 찾아내는 최첨단 검사장비다. 수도권 일부 대학병원 등에서 보유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10여대에 불과하다.

 

 이 기기는 기존의 검사결과가 명확하지 않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한 장비로 촬영시 통증이 전혀 없을뿐더러 정확도가 매우 높다. 검사에 사용되는 약물 또한 체내에서 48시간 이후 소멸돼 인체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특히 최소 3mm 크기의 종양도 90% 이상 진단할 수 있으며, 검사시간도 30분에 불과하다.

 

 김권천 외과(암센터장) 교수는 “유방암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나 MRI 등 많은 검사를 해야하는 데 이 감마카메라를 사용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검사 정확성도 매우 높다”며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만큼 여성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