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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모교 동문으로부터 의료 장비 기증식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25일, 3관 2층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주)천우의료기상사 최용석 대표로부터 ‘내시경용 광원장치(Full HD Camera System)’를 기증받았다.
조선대학교 산업공학과를 1987년에 졸업한 최용석 대표는 모교의 발전과 함께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를 찾는 많은 지역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 장비를 기증하였다.
이날 기증받은 ‘내시경용 광원장치’는 이비인후과 진료 시 정확한 병변 확인 및 치료를 위해 LED 빛으로 환부를 비춰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는 장비로, 기존 장비에 비해 향상된 LED와 카메라 센서를 통해 더욱 세밀한 진단을 가능토록 한다.
최용석 대표는 “작은 성의이지만, 조선대병원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의료인의 교육 및 수련에 적극 활용하고 또한 향후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배학연 병원장 역시“모교 병원을 생각하는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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