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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9.05.20
조회
2546

조선의대 출신 김현성 원장으로부터 자동심장제세동기 기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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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조선의대 출신 김현성 원장으로부터


자동심장제세동기(AED) 기증 받아



20일(월)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급성 심정지로 인한 환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김현성

원장(조선의대 졸업, 現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나누리강남병원장)으로부터 ‘자동심장제세동기

(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AED)’ 2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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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학연 조선대병원장(좌)은 김현성 나누리강남병원장(우)으로부터 자동심장제세동기를 기증 받아, 위급한 심정지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순환기내과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연 3만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4~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또는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사용하는 자동심장제세동기(AED)는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춘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정상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기기로, 현재 조선대병원 1관~3관 주요 각 층과

이동경로에 총 14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날 기증식은 김현성 나누리강남병원장과 배학연 조선대병원장 및 주요 부서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증 받은 2대는 순환기내과에 설치하여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심정지 상황에

신속하게 이용될 예정이다.


배학연 조선대병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의술을 펼치고 있는 조선의대 출신 개원의들이

모교 병원의 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기증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추가로 확보한 만큼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활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