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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몽골 간호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몽골민족대학교 간호학과는 외래, 중환자실, 수술실, 주요 의료장비 등 선진 간호 시스템 교육을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 간호부를 방문했다.
본 교육은 교육부의 지원 아래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선대학교와 협력관계인 몽골민족대학교의 간호학과 학부생을 초청해 선진 병원에서의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통한 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목적이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좌)와 응급중환자실(우)에서 직접 임상 실습을 통해 전문화된 간호 시스템을 익히는데 주력했다]
몽골민족대 간호학과 학부생 8명은 21일 ▲ PET-CT 및 MRI ▲ 수술실 ▲ 권역응급의료센터 ▲ 응급중환자실 ▲ 75병동 읍압격리 입원 치료병상 ▲ 중앙공급실 등 중증환자 관리와 시설 등을 둘러보며 전반적인 견학을 실시했다.
[몽골 간호대학 학부생은 주요 병동 및 MRI와 PET-CT를 함께 둘러보았다]
특히 이들 8명은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중증환자 간호 역량 강화를 위해 ▲ 권역응급의료센터 ▲ 제1중환자실 ▲ 제2중환자실 ▲ 응급중환자실에서 해당 병동별 부서장의 지도하에 직접 임상실습 과정을 겪으며 전문 간호 시스템을 익혔다.
기정숙 간호부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선진화된 간호 시스템을 익혀 자국에서의 간호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하며, 향후에도 조선대병원이 양국간의 다양한 간호 교류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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