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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 어업인 위한 정밀건강검진 실시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송한수 교수)는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7월 7일부터 8월말까지 ‘어업인 직업성 질환 검진’을 실시한다.
‘어업인 정밀건강검진’은 전라남도 도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3년 전 조선대병원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았던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업인들의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허리-무릎MRI 및 심장MDCT, 엑스레이, 골밀도, 동맥경화도, 심전도, 중금속검사, 혈액 소변검사 등을 시행 후 검사결과를 토대로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어업인 정밀건강검진을 통한 어작업이 무릎골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발생 및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근골격계 질환이나 심혈관계질환 예방법을 개발, 보급하여 어업인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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