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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공개한 ‘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았다.
중환자실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만 18세 이상 중환자실 입원환자 치료에 대해 전국 287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2개 기관, 종합병원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평원은 ▲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등 7개의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결과를 산출했다.
조선대병원은 종합점수 전체평균 73.2점을 크게 웃도는 98.0점을 받아 중증환자의 전문적인 치료와 적절한 시스템에 대해 인정받았다.
정종훈 병원장은 “병원의 전반적인 부문에서 전 교직원이 합심 노력해서 각종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지역의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전국 80개 기관이고, 이 중에서 호남권 병원은 조선대병원을 포함해 4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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