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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21.01.27
조회
1936

조선대학교 어린이집, 조선대병원에 173만원 기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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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어린이집, 조선대병원에 173만원 기부해...


- 아이들이 직접 가꾼 농작물로 담근 김치 판매 수익금 전달


20210127 조선대학교 어린이집, 직접 가꾼 농작물로 담근 김치 판매로 모은 170만원 조선대병원에 기부해...1.JPG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27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어린이집(원장 차용심)으로부터

기부금 173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어린이집 영유아들 150여명이 지난해 가을과 초겨울에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하여 모은 소중한 정성이다.


조선대 어린이집은 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키워 보는 환경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 교사는 “한 아이가 ‘선생님 농부아저씨가 정말 고생하시는 것 같아요. 음식을 남기지 않고 잘

먹어야겠어요’라고 말했다”며 아이들이 노동에 대한 감사함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차용심 원장은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어린이집으로 나르는 과정은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와 같았지만,

이렇게 수확한 배추와 무가 김치가 되어 판매된 수익금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돕는다고 설명해주니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정종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중한 나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으로 힘을 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조선대학교 어린이집, 직접 가꾼 농작물로 담근 김치 판매로 모은 170만원 조선대병원에 기부해...2.JPG        20210127 조선대학교 어린이집, 직접 가꾼 농작물로 담근 김치 판매로 모은 170만원 조선대병원에 기부해...3.JPG


한편, 정종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하지 못한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세뱃돈 복주머니를 준비해

차용심 원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