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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3.07.17
조회
3677

‘결핵 바로 알기’ 건강강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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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바로 알기’ 건강강좌 성료

 

 

 조선대병원은 17일 2층 하종현홀에서 대한결핵협회 주관 ‘결핵 바로 알기’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 날 강연은‘ 결핵 건강강좌’(호흡기내과 김형호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류마티스내과 김윤성 교수), ‘만성질환 건강강좌’(내분비내과 김상용 교수)로 이루어졌다.

 

‘결핵 건강강좌’의 김형호 교수는 결핵의 개념, 증상, 진단방법, 관리와 예방 등을 강연했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환자수가 가장 많고 환자와의 접촉, 환자가 사용했던 침구류, 가래나 침 등으로 전염이 되지 않으며 햇빛이 들지 않거나 밀폐된 공간, 영양부족 등으로 감염이 된다. 결핵환자는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감소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의 김윤성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오해를 풀고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는 약물치료, 수술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식이요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 건강강좌’의 김상용 교수는 당뇨병이 결핵 발병률을 3배나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들면서 당뇨병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대해 설명했으며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식(多食)의 당뇨병 증상에 대해 언급했고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좌가 끝난 후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간단한 다과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