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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변비건강강좌 성료
조선대병원이 11월 29일 2층 하종현홀에서 ‘변 나와라 뚝딱!’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서 이 준 교수(소화기내과)가 ‘변비란 무엇인가’에 대해 강의했고 김석원 교수(소화기 내과)는 ‘변비는 어떻게 치료하는가’에 대해 강의했다. 변비를 일으키는 요인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뉘는데 장운동이 감소하고 배변을 돕는 근육이 약화 돼 나이가 들수록 변비의 유병률이 증가한다. 또한 식사량이 적으면 변을 충분히 만들지 못해 변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식사량이 감소하는 것 또한 변비의 원인이 된다. 혈변이나 빈혈, 체중이 감소되는 등 변비의 경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섬유 섭취를 증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현미, 콩, 두부, 보리, 사과 등이 있다. 규칙적인 아침식사 또한 변비탈출의 지름길이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예방법은 변비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뿐 완전한 치료는 할 수 없으니 전문 의료진의 진찰과 함께 병행해야 한다. 강좌가 끝난 후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간단한 다과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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