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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4.10.06
조회
2975

동구의사회 '연수교육’ 및 ‘진료협정 협약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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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과 함께하는

 

        동구의사회 '연수교육’및진료협정 협약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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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2일(금) 조선대병원 신관2층 하종현홀에서‘동구 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연수교육(평정2점)을 실시하고 허웅 동구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과의 신의료기술 및 의학정보에 대한 상호교류등 다양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하는‘동구의사회’와‘조선대병원’상호간의 진료협정 협약식도 이루어졌다.

 

 

 

 조선대병원 교육연구부와 대외협력실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교육은‘성매개 감염 진료지침’,‘장기이식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개원의들의 환자 진료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첫 번째 강연자인 임동훈 비뇨기과 교수는“감염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걱정되어 방문하는 환자에게 어디까지 무슨 검사를 해야 할까 ?”라는 주제로 새로운 진료지침을 소개하였고, 외과 최남규교수는‘간이식과 건강한 생활’이라는 주제로 호남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이식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교수는 장기이식을 위한 뇌사의 기준과 국내 장기이식의 현황, 이식 후 사후 환자 관리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1991년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1999년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간이식수술에 성공하며 호남지역 장기이식 역사를 개척한 장기이식센터의 역사를 소개했다.

 

 또한, 최 교수는 “ 장기이식은 서울이 아닌 이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하고 “장기이식 후 계속적인 환자 사후 관리등 오히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의 장기이식이 경제적인 차원에서 환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대병원은 2012년 충청·호남지역 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에 성공했으며, 2013년 6월 혈액형 불일치 간장이식 수술, 2013년 9월 간장·신장 동시 이식수술에 잇따라 성공하며 호남지역 장기이식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조선대병원 권용은 교수의약물감시센터’의 소개도 있었다. 처방약은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꼭 필요하지만 불가피하게 부작용이 생길 수 도 있어 보고(신고)시스템등 지역 네트워크 구성의 차별화를 기해야 하고 즉각적인 지역내 부작용 보고등을 체계화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편, 문경래 병원장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계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조선대병원과 지역 병,의원 개원의들과 함께 MOU를 통해 신의료기술 및 의학정보등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