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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배학연교수, 대한 당뇨병학회 회장 선출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 내분비대사내과 배학연교수(당뇨병센터장)가 지난 17일 열린‘대한당뇨병학회’정기 평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차기 배학연회장은“예전에는 비교적 희귀한 질환이었던 당뇨병은 현재 세계 의료계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앞으로의 임기동안 당뇨병학회의 발전을 통해서 고통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학연 교수가 차기 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당뇨병의 지속적인 연구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 당뇨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68년에 설립된 대한당뇨병학회는 3,000여명이 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하는 학회로 산하에 학술위원회등 20여개의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배 교수는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분야의 권위자로 지난 2011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추천한 당뇨병 명의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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