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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의료봉사단’출정식 행사 성료...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16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의료봉사단 출정식과 함께 나눔의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박해천 조선대 부총장, 안종모 조선대치과병원장,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 전성현 광주시의사회 부회장, 서정성 아이안과 원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고문단 자격으로 참석해 의료봉사단을 격려했다. 한편, 고문으로 참여하는‘젊음의 멘토’박경철 원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대학병원에서 나눔을 위한 대규모 의료봉사단이 조직된 것에 놀랍고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출정식에는 함께 하진 못하지만 언제든지 불러주면 의료봉사 활동에 함께 참여 하겠다”고 말해 고문으로서 역할뿐 아니라 봉사단원과 직접 봉사에 함께 참여할 뜻을 밝혔다.
문경래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대병원이 43년동안 소외계층과 취약지역 의료봉사를 실천해 왔다”며 “보다 체계적인 의료봉사를 위해 지난 25일‘조선대학교병원의료봉사단’을 발족하고 오늘 출정식에 이어 내일부터 바로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재홍 조선대 총장을 대신해 박해천 조선대 부총장의 축사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최대우, 간호사 신록주가 봉사단원을 대표해 활동 선서로 굳은 의지를 밝혔다.
대표 선서를 통해 “향후 봉사단은 생명을 가장 고귀한 최고의 으뜸으로 보고, 지역사회의 복지와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고“환자중심의 인술로 환자에게 심신의 온전한 치유를 선사하기 위해 누구보다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생활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캄보디아 광주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희망나무(대표 정승욱)와 해외 의료봉사 등을 함께하는 MOU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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