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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네팔 대지진 참사 현장서 긴급 구호활동 펼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문경래)은 80년만의 최악의 지진 참사를 맞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긴급 의료지원단 선발대를 현지에 급파해 구호활동을 펼쳤다.
조선대병원 긴급 의료지원단은 지난 2015년 4월 28일 ~ 5월 4일까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응급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의료진, 간호사, 약사로 구성된 조선대병원 긴급 의료지원단을 급파해 지진 피해가 크고 의료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쿠에 인래닌 마을 등 3개 마을에 진료캠프를 설치하고 외상, 골절 및 설사 환자 치료 등 재난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선발대로 참여한 응급의학과 조수형 교수는 ‘전기공급은 물론 수돗물도 나오지 않고 맨바닥에 천을 깔고 선잠을 자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밀려드는 환자를 돌보며 하루라도 더 머물러 더 많은 환자를 돌보고 싶었다’며 현지의 열악한 상황을 전했다.
조선대병원 긴급 의료지원단은 추후 광주시와 협력하여 추가적인 의료지원 및 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재난으로 의료사각지대 놓인 해외에도 따뜻한 의료의 손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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