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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몽골의료봉사 출정식 몽골 무릉, 하트갈 지역에서 진료 및 수술을 통한 사랑의 인술 전파
조선대병원의료봉사단이 6일 신관2층 하종현홀에서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동안 몽골 무릉, 하트갈 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기관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해외의료봉사활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몽골의료봉사단 출정식에는 문경래 병원장을 단장으로 외과 김권천 교수, 소아청소년과 양은석 교수, 흉부외과 서홍주 교수 등 의사 10명, 간호사 9명, 약사 2명, 방사선사 2명, 학생 및 참여시민 등 총 49명으로 구성됐다. 조선대병원의료봉사단은 방문 기간 동안 수술팀, 진료팀, 기관봉사팀으로 나눠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무릉과 하트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등 7개 진료과목에 대한 수술 및 무료진료와 양로원 ․ 고아원 기관방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몽골지역 의료진 및 관계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관한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 성형외과 - 손발기형, 화상 ▲ 외과 - 담석증, 갑상선, 유방암 ▲ 이비인후과 - 비중격, 상안검 ▲ 흉부외과 - 기흉, 농흉 등 현지 의료 환경 및 의료진의 부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의료적인 도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의료봉사단 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임동훈 대외협력실장은 “진료, 수술 분야의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양로원, 고아원 등 기관방문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인술을 전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문경래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에서 현재 한․몽 서울 연수프로젝트 사업 및 몽골국립의과대학병원과 MOU를 통하여 몽골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위해 참여해주신 의료진과 학생, 시민 여러분이 한마음이 되어 우리의 마음이 몽골 현지 주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캄보디아, 네팔 등 의료취약지역 및 긴급재난지역을 찾아 구호활동 등을 통해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으며, 학생,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의료봉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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