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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광주해바라기센터, 광주시 양성평등 향상 유공단체상 수상” -아동‧청소년 여성 폭력 피해자 사회복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활동 강화-
광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문경래)가 3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향상을 위한 유공단체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아~ 평등아~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윤장현 시장, 조영표 시의회 의장, 여성단체, 양성평등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해바라기센터는 ’06년 9월 학교폭력 피해자 상담․수사․의료 통합 지원 운영을 시작하여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예방교육활동 등으로 여성․아동 피해자를 위한 의료와 상담을 24시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조선대병원 내 위치하고 있어 원스톱 의료지원시스템을 통한 치료와 피해자의 인권보호 강화를 통해 성폭력 등 피해자가 반복적인 피해 사실 진술 및 신분노출로 인한 2차적 고통을 최소화하고 있다.
문경래 센터장은 “양성평등과 성폭력, 가정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광주해바라기센터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9월 4일로 개소 9주년을 맞이하는 해바라기센터는 피해자의 눈높이에 맞춘 수사지원과 성폭력예방사업 예·지·모(예방하고 지켜주기 모임)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을 통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해바라기센터는 전원 여성 경찰관으로 구성되어 피해신고 시 수치심을 방지하고 있으며, 증거물채취, 산부인과 ․ 정신과 진료 등 무료로 진행된다. 안내 및 상담은 062)232-3177, 인터넷(http://www.gjonestop.or.kr)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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