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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특성화 진료센터, 치매예측연구단, 광주금연지원센터 공동으로 의료산업 박람회 참여 ‘조선대병원, 의료․고령화․3D프린팅 등 미래성장산업 기틀 마련’
조선대학교병원(문경래 병원장)은 미래성장산업인 의료산업과 고령화친화적 의료기기 홍보를 위한 2015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10월 1~3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역 대표 병원인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포함하여 국내외 90여 개 의료관련 분야 업체가 참여하여 최신 의료트랜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 행사에 참여하는 조선대병원은 14개 특성화 진료센터, 치매국책연구단, 광주금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방문자에게 최고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암센터, 당뇨센터, 뇌졸중센터, 장기이식센터 등 14개 특성화 센터를 통해 보다 세분화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행사 첫날부터 중국 지린성(길림성,吉林省) 복지센터에서 뇌신경치매센터, 뇌졸중센터의 중요성과 환자 의뢰를 요청한 상태이며,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19년까지 정부출연금을 포함 155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되어 치매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예측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상담 의료 인력을 파견하여 치매 예측 질문지를 바탕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황별 진단을 통해 필요 시 진료연계를 설명하여 방문자들의 좋은 반응을 만들어 내고 있다. 광주금연지원센터에서는 현장에서 CO측정기를 통한 검진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금연시도자 및 금연실패자를 위한 금연캠프 등 맞춤형금연상담을 실시하여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저선량 폐CT, 웰빙기능의학검사 등이 무료로 시행되는 4박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는 많은 방문자들이 등록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지역 최초로 열린 “제1회 의료서비스와 3D프린팅기술 융합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맡은 정형외과 문영래 교수는 환자의 CT 및 MRI 기록을 기반으로 실제 환자 모형을 3D 프린팅하여 수술 전 모의수술을 통해 사전 연습이 가능함과 의료질 향상을 설명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문경래 병원장은 “의료산업박람회를 통해 호남지역의 의료산업의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외 유수의 기업과 교류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조선대병원은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료산업 활성화는 물론 경쟁력 있는 센터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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