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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6.03.30
조회
2314

조선대병원 체계적 의료진 교육프로그램으로 해외 의료진 발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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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체계적 의료진 교육프로그램으로 해외 의료진 발길 줄이어


- 수준 높은 커리큘럼 운영 , 가족같은 의료환경 , 한국 문화 소개 등 만족도 높아

- 러시아 · 몽골 · 캄보디아 등 해외 의사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환자 유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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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조사에 따르면 국내를 방문하는 해외환자는 높은 증가세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는 총 266,501(2014)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환자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는 31,829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외국인 환자 수의 12%, 전년대비 환자 수 32.5%의 증가율을 차지했다. 지속적으로 러시아 환자는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지역별 편차가 큰 편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선대학교병원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대안을 찾고 있다.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러 연수프로젝트등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러시아 의료인 양성을 지원하고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며 해외 환자 유치에도 힘쓰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준 높은 연수커리큘럼으로 연수 의료진 마음을 사로잡아

조선대병원의 해외 의료진 연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몽골·캄보디아 의료진 연수를 통해 잘 다듬어진 연수 커리큘럼과 실전 수술 기법 전수 등 강도 높은 스케줄로 해외 의료진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조선대병원은 몽골국립의과대학병원과 교류협력체결을 통해 작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2~3명의 연수의사를 교육하며 교육방법, 스케줄, 최신의료 체험활동 등 관련 노하우를 축척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수 후 현지 병원에서 진단 및 독자적 의료 수행 할 수 있도록 의료 기술 전수는 물론 현지 의료 환경을 반영하여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술 전후의 통증 조절, 재활 치료 및 외래 점검 능력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몽골과 러시아 등 해외 의료진에게 연구소 방문 및 각종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현재 국내 연구 개발 사항과 의료 트랜드 등 다양한 경험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담당 교수와 국내 의료진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멘토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조선대병원은한몽 서울 연수프로젝트』『한러 연수 프로젝트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629일부터 1016일까지 3개월간 6명의 몽골 의사 정형외과 3이비인후과 2감염내과 1명과 올해 211일부터 331일까지 2개월간 3명의 러시아 의사 정형외과 1비뇨기과 1이비인후과 1명의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 나눔 교육을 통해 병원 발전도 함께 이끌어

조선대병원은 해외 의료진 교육을 통해 좀 더 편리한 교육환경을 위한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조선대병원에서는 모바일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켜 태블릿 PC ‘ 갤럭시탭 을 이용하여 환자의 건강상태를 살펴볼 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 이를 교육에도 접목하여 연수 의사들과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태블릿PC를 동원하여 환자 영상이미지를 통해 정확한 이해를 돕고 있다.

 

해외 의료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의료진 교육도 함께 향상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항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면서 광주·전남권 병원에서 유일하게 인턴정원을 채우며 교육수련 병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을 찾는 몽골 환자들은 국내 의료진과 함께 몽골 의사가 회진하며 자세한 설명을 통해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몽골 환자의 수술 예후까지 좋아 다양한 질환 치료를 위한 몽골 환자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1416명에서 201587201628(31일 기준)으로 큰 성장률을 보이며 외국인 환자 중 몽골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병원 브랜드 이미지 상승은 물론 해외 환자 유치에도 청신호

새롭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바산자브 강볼드 주한 몽골대사가 작년 911일 조선대병원 몽골 의사 연수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하여 한 말이다.

 

직접 수료식에 참석한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 몽골대사는 몽골 보건의료발전에 따른 공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선대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조선대병원은 작년 8월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몽골의료진과 함께 몽골 홉스굴 지역 의료봉사활동을 하였고, 이후 낙후된 의료 환경으로 수술 받지 못한 위급한 환자 3명과 보호자 3명을 초청하여 무료 수술로 건강을 되찾아 주었다.

 

또한 몽골국립의과대학과 MOU체결로 조선대병원에서 의료진 연수 교육을 하고 이후에는 조선대병원 의료진이 직접 몽골 병원을 방문하여 실습지도, 강의 등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러한 사항들이 몽골에 알려져 몽골국가사업감독청장, 몽골의료감독청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조선대병원을 방문해 의료 재교육 사업 등 협력관계를 요청하고 있어 국내 병원의 이미지를 격상시키고 있다.

 

해외의사 교육투자가 다양한 긍정적 결과 이끌어   

몽골, 러시아, 캄보디아 등 해외 의료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조선대병원 의료진과 교직원이 함께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우리나라 의료와 문화에 호감을 가진 해외 의료인으로 성장해 향후 양국의 보건의료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인적 네트워크는 물론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국내 연수 병원으로 전원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환자가 이번 교육 연수를 통해 단기간에 급격히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조선대병원에서는 러시아 의사가 속한 병원과 MOU를 통한 협력방법을 논의 중에 있으며, 러시아 의료박람회, 의료 세미나 등 참여를 통해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홍 병원장은 일시적인 사업으로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한다 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 교육과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장기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병원 홍보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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