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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 지역 어업인 건강 관리를 위한 체계적 활동
어업안전보건센터 - 대한염업조합 협약을 통한 건강실태조사 및 연구 실시
조선대학교병원 ( 병원장 이상홍 ) 이 지역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 조사와 어업 안전보건 교육 및 홍보를 위해 대한염업 ( 鹽業 ) 조합과 손을 잡았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병원은 신안군 신의면 , 비금면 , 도초면 일대의 소금생산 종사자 200 여 명을 대상으로 허리 , 손목 , 무릎 등 골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정밀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 이를 바탕으로 어업인의 골관절염 진행을 억제하고 통증과 장애를 개선하려는 방법을 연구하여 지역 어업인을 위한 관절 질환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 직업환경의학과 이철갑 교수는 “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어업인의 건강과 장애 유발 작업의 적절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 며 “ 어업인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 ” 고 말했다 . 한편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어로작업 과정 중에 발생하는 질환의 조사 연구 및 예방을 위해 전남지역 ( 조선대학교병원 ), 경남지역 ( 경상대학교병원 ), 부산지역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 3 곳에 어업안전보건센터를 설치하였다 . 조선대병원에서는 지난해 12 월 완도소안수협과 협력체결을 통해 120 명의 검진을 포함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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