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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2.06.29
조회
5307

의료지원 혜택 받지 못하는 농민에게 인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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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료지원 혜택 받지 못하는 농민에게 인술 펼쳐

         의료진 20명 장성군 진원면에서 의료봉사

         진도․장흥․무안 등에서도 봉사계획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민영돈) 의료봉사팀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농민을 위해 전남 장성군에서 인술을 펼쳤다.

 

 조선대병원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난 6월29~30일까지 장성군 진원면 진원농협에서 주민 300여명에게 진료봉사를 했다. 이날 의료 봉사활동에는 양은석 진료부장을 비롯해 정형외과·내과·산업의학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가정의학과 등 20명의 의료진이 참가했다.

 

 의료진은 초음파 기계·자동혈압계·심전도 기계·물리치료기기․당뇨측정기 등 등 의료장비와 500여만원 상당의 약품을 준비했다. 진료를 마친 주민들에게는 응급의약품인 소염 진통제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기념품으로 부채를 나눠줬다.

 

 주민 김영학(65)씨는 “몸이 아프면 참고 넘기기 일쑤인데 대학병원에서 직접 이곳까지 찾아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의사가 말해준 데로 약도 잘 챙겨먹고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은 장성 뿐만 아니라 전남 진도․무안․장흥 등에서도 1박2일 일정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41년간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것이다.

 

 양은석 진료부장은 “의료진을 만나기 위해 아침부터 기다리던 마을 주민들을 보니 더욱 자주 의료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의료 서비스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료혜택을 받는 분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