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

故 김동현 영상의학과 교수 추모 식수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작성일
2014.10.13
조회수
3710

 

  故 김동현 조선대 의대 교수 추모 식수

 

  언론보도    광남일보, 무등일보

 

 지난 6월 마흔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조선대 김동현 의대 교수(영상의학과)를 추모하는 소나무가 모교에 심어졌다.

 

  故 김동현 교수는 1973년 광주에서 태어나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 조선대병원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03년 모교에 임용된 후 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장과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 부단장을 맡아 학생교육과 연구에 전념했다.

 

 김 교수의 동기모임(회장 이진이)은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식수를 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 10일 의과대학 실험동물센터 옆 정원에서 추모 식수식을 거행했다.

 

 식수식에는 부인과 자녀, 부모 등 유가족이 함께 했으며 문경래 조선대병원장과 기근홍 전 의과대학장, 민영돈 전 병원장, 김종경 미술대학장을 비롯한 공채동기들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공채 동기모임 총무인 이봉주 교수(물리학과)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3명의 어린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모교인 조선대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추모식수를 추진했다"며 "항상 푸르른 반송처럼 고인의 모교 사랑과 학문에 대한 열정을 많이 사람들이 기억하고 계승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인과 함께했던 조선대학교병원 교직원 모두 고개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