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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신경외과 주창일 교수, 2025 제10회 ASEAN MISST 초청강연
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창일 교수가 지난 2월 26~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제10회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미세침습 척추(ASEAN MISST) 학술대회에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ASEAN MISST’ 학회는 동남 아시아에서 열리는 척추 학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학회로, 매년 한국, 대만, 인도, 호주, 일본 등 태평양 지역의 척추치료 분야 의료진이 모여 최신 의료 정보와 술기를 연구하고 교류하는 국제 학회다.
한국은 척추내시경 수술분야에서 가장 앞선 수술을 시행하며 세계의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많은 척추 외과 의사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수술을 배우고 있다. 조선대병원에도 2025년 6월부터 인도 의사가 장기간 방문하여 주창일 교수의 지도하에 내시경 척추 수술을 배울 예정이다.
주창일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성공적인 L5-S1(허리 5번과 엉치뼈 사이) 부위의 내시경적 경추공 감압술을 위해 고려해야 할 주요 해부학적 요인”이란 주제로 연구 결과 및 풍부한 경험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 주 교수는 현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KOSESS) 회장으로 태국 최소침습척추학회(ThaiMISST)와 내시경 척추 수술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마다 양국이 학술대회에서 초청강의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회장 주창일,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태국 최소침습척추학회가 MOU를 맺고 있다 >
KOSESS는 2023년에 말레이시아 최소침습척추학회(MSESS)와 MOU를 맺은 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일본, 대만과 함께 2021년부터 3국이 돌아가면서 한일대만 내시경 척추수술(Korea-Japan-Taiwan Endoscopic spinal surgery, KJT-ESS) 캠프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주 교수는 현재 조선대병원 척추센터장, 최소침습척추클리닉실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RIWOSpine 자문의사를 맡고 있다.
또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연구지원 특별상임이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장해평가 이사, 대한신경통증학회 기획이사, AOSpine delegate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