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4.09.05
조회
5083

정신건강의학과 김상훈 교수 '광주광역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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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계 자살예방의 날'

정신건강의학과 김 상 훈 교수 광주광역시장 표창

 

  4일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조선대병원 김상훈 교수가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자살예방센터(센터장 조선대병원 박상학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립교향악단 공연, 청소년 자살예방 공모전에 당선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자살예방포럼으로 진행되었다.

 

 관련 기관 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과 지난 8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자살예방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조선대병원 김상훈교수(정신건강의학과장)가 지역사회 자살예방 사업에 크게 기여하여“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광주자살예방센터는 광주시 의회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5개구 구청장 등 주요 공공 기관장들과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 대표들,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연합회장, 광주·전남 기자협회장, 광주의사회·간호사회장, 육군 제31보병사단장 등 민·관·군·경을 대표하는 총 18명의 기관장을 명예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하였다.

 

 박 향 복지건강국장은 "자살은 이제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문제다"라며 "지역사회 민·관이 협력하고 시민들이 주변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내 이웃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상훈 교수(조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는 광주지방경찰청과 조선대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조선대병원 본관2층에 위치한 경찰 직무 특성상 충격적인 현장을 수시로 목격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 반복 노출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위험이 높은 경찰관 심리치료를 위한경찰트라우마 센터”및 자살예방등과 관련한 사업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