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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농사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전북 남원 찾아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10월 11일,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선대병원이 진행한 이번 의료봉사는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남원운봉농협이 함께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병원에 자주 내원하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정형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및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15명이 참여하여 심전도 검사를 비롯하여 농번기에 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골절 및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200여명이 넘는 운봉읍 지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최근 9월 전남 고흥군 금산면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주기적으로 의료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농어촌지역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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