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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외과 -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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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 클리닉

위암 클리닉

1. 위암의 진단과정 및 판정
이학적 검사, 방사선 검사, 내시경검사,조직진단 - 위암 최종 판정
위암은 암세포가 10억개 정도 증가하면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지만 현재의 발달된 진단방법으로 그 이전에도 진단할 수 있다. 위암의 진단 방법은 상부위장관 조영술, 내시경 검사와 생검 , 복부전산화 단층촬영, 내시경적 초음파 검사 등이 있다. 최근에는 내시경 기기의 발달로 환자에게 큰 불편 없이 의사가 직접 육안으로 구석구석 정밀하게 관찰하면서, 필요하면 조직검사등을 시행할 수 있다. 내시경 검사는 무증상의 30대에서부터 1년에 한번씩 받는 것이 좋다.

2. 위암수술
위내시경 및 조직검사와 방사선검사 등으로 위암이 판정되면 여러 검사결과를 토대로 위암의 진행정도, 즉 병기를 예측하고 치료계획을 세운다. 원격전이가 명백하여 전신에 암이 파급된 말기 위암 외에는 수술로 암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이 치료다.
수술 전 검사 : 수술은 전신마취하에서 시행하므로 환자는 수술 및 마취에 필요한 검사를 받게 된다. 이 검사에는 심장, 폐, 간기능검사와 혈액형, 간염, 에이즈검사 등이 포함된다.
수술방법 : 수술은 근치적 위절제술을 시행한다. 근치수술이란 암이 발생한 위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암세포가 전파되었을 것으로 예측되는 위장 주변의 림프절들을 함께 제거하여 암의 뿌리를 뽑으려는 수술을 말한다. 절제된 위장 및 주위 임파절등은 해부병리과에서 현미경을 통해 암의 진행정도를 최종판정 하게 된다.
수술 후 치료 : 조기위암인 1기 위암은 수술로 완치되지만 임파절 전이가 확인된 2기 이후의 위암은 잔여 암세포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면역, 화학요법 등 추가 보조요법이 필요하다. 수술 후 4,5일째부터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며 이때부터 암 발생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는 면역요법을 시작한다. 면역요법은 경구용제제와 피하주사제 등이 있어 환자의 선택에 따라 투여한다. 수술 후 7,8일째 정상식사가 가능하고 수술 상처가 아물면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다. 항암 화학요법은 수술로 제거되지 못한 미세 잔여 암세포를 사멸시키기 위해 2,3가지 약제를 경구 또는 혈관으로 복합 투여한다. 수술 후 10일경이면 퇴원하게 되고 이후 매월 외래 진찰실로 방문하여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주기적 암검진을 하게 된다. (그림 1)위암 수술 장면
예후(병 후 회복) : 수술, 화학요법, 면역요법등 병합치료의 효과는 1기 위암이 수술 후 5년 생존률(완치률)이 90%이상이고 2기 위암이 70%, 3기 위암이 40%, 4기 위암이 10%이므로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근치수술을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다.

3. 진료안내
조선대학교병원 외과 위암클리닉에서는 위암의 진단에서부터 수술과 수술후 치료등 모든 과정을 주치의 민영돈교수의 책임하에 내과와 방사선과 교수등과 협의하여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