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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태국 멕코믹병원에 학술 교류 세미나 열어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태국을 찾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의료복지 향상과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태국 멕코믹병원에 조선대병원의 선진의료기술을 전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료봉사 둘째날 멕코믹병원을 방문하여 새롭게 맺어진 의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의 ‘Anterolateral approach for Pilon fractures’와 중환자실 전담의 안영준 교수의 'Medical Education in Korea' 라는 주제로 학술 교류 세미나를 열어 열띤 강의로 멕코믹병원 40여명의 의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준영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태국 멕코믹병원 방문을 통해 새로 맺어진 의료네트워크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며 “조선대병원과 멕코믹병원의 우호적인 의료 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이번 의료봉사로 치앙마이한인회, 태국북부산족마을을 방문하여 약 400여명에 가까운 현지 주민들을 진료하고 축구공, 의류등 기증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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