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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23.04.17
조회
1297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로 ‘환자맞춤형 유전자분석’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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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로  ‘환자맞춤형 유전자분석’ 검사 가능해져


-한 번의 검사로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 분석 가능

-더 정확하게, 더 빠르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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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4일부터 암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를 도입하여 

환자맞춤형 유전자분석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유전자검사는 한 번의 검사로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변이를 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검사방법으로 환자에서 얻어지는 조직이나 혈액을 

통해 검사를 시행하고 환자 개개인의 암의 진단과 치료 예후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검사이다. 


특히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환자맞춤형 치료’가 가능하게 되고 유전자 변이와 연관된 예후 분석을 

통해 치료에 대한 반응 및 생존율도 예측할 수 있다. 


과거의 항암치료는 암의 종류에 따라 대표적인 항암제가 있어 같은 암의 경우 대부분 동일한 약물로 

치료를 받았으나 치료에 대한 반응은 제각각이라 예후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웠다.


최근 환자맞춤형 치료에 대한 개념이 확산되면서 동일한 암이라도 개인의 유전자 변화의 특성에 따라 

치료제의 선택,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추세이다.


즉, 환자맞춤형 치료를 위해 개인별 암에서 발생한 변화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NGS 

유전자검사를 통해 얻어진 정보를 이용하여 환자 개개인에게 유전자특성을 고려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선별하여 환자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병리과 홍란 교수는 “환자맞춤형 유전자분석 검사의 도입으로 진단, 치료, 예후 및 예측과 관련된 

유전자변이를 보다 더 정확하게 분석하게 됐다”면서 “우리지역 암 환자들에게 환자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