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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들과 함께하는 색소폰 ‘작은음악회’ 개최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3월 15일 오후 3시 병원 2층 하종현홀에서 환우들과 함께하는 색소폰 ‘작은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정금남 색소폰 연주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고 귀에 익숙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을 색소폰 선율을 통해 연주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선사했으며, 큰 호응과 박수갈채에 앵콜곡까지 연주하며 화답했다.
색소폰 연주자 정금남(40)씨는 “재능기부는 제 자신이 행복해서 하는 일이고 음악을 통해 행복을 나눠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오늘 연주를 통해 환자와 환자가족들이 즐겁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병원생활로 심신이 지쳐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안과 휴식을 드리고자 음악회(연주회),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2일 오후 2시30분에는 병원 2층 하종현홀에서
서구 나눔소리봉사단의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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