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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작성자
조선대학교병원
등록일
2017.03.31
조회
4956

제3회 조선대병원 NST(영양집중지원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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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조선대병원 NST(영양집중지원팀) 워크숍 개최


제3회 조선대병원 NST(영양집중지원팀) 워크숍.JPG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3월 30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2017 제3회 NST(영양집중지원팀) 워크숍’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전남 일대 영양집중치료에 관심이 있는 병원 관계자와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뿐 아니라 미래의 의료인을

꿈꾸는 관련학과 학생 등 2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환자에 대한 적절한 영양지원으로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재원일수 단축 및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NST의 중요성에 대한 박찬국 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은미 삼성서울병원 영양팀장 ‘KSPEN

NST 인증과 NST 임상영양사의 역할’ ▲이정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영양지원’

▲유재용 조선의대 간호학과 교수 ‘근거기반 간호-간호파트에서의 경장영양 지원’ ▲신완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약리영양요법 연구’ ▲천인애 조선대병원 NST 전담 ‘NST 수가청구와 삭감’ 순으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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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삼성서울병원 영양팀장은 “영양집중지원팀에서의 임상영양사의 역할은 급식제공이 아니다”며 “입원 전 식사

과거력을 조사하고, 질환 상태가 고려되어 처방된 요구량에 준해 환자에게 공급되고 있는지 영양상태 변화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만성신장질환 환자에서 신기능 저하 단계가 증가함에 따라 영양불량율이

증가한다”며 “질환이 진행되기 전에 적극적인 치료와 영양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재용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교수는 “관급식 환자의 식이 제공에 따른 부적응 감소와 적절한 영양공급을 위해

간호사의 경장영양 제공 매뉴얼 개발의 필요하다”고 최근 연구 동향을 기초로 하여 설명했다.


신완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약학에서의 열량 영양소 뿐 아니라 미량영양소의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미량영양소의

결핍을 다룬 연구를 소개했고 추후 연구가 필요한 부분에 있어 연구진행 방향을 제시했다.


영양집중지원팀(NST)는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이 협력하여 환자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을 감소와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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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NST 위원장인 박상기 교수는 “영양지원 각 분야 간의 전문지식 공유 및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NST

워크숍을 개최해 환자에게 최적의 영양지원으로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